서울 한복판에 우뚝 서 있는 남산은 전통적인 데이트 코스로 꼽힌다. 특히 남산을 대표하는 상징 N서울타워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많은 커플에게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이런 N서울타워에 새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인터랙티브 트릭아트 테마 박물관 '박물관은 살아있다' 전시가 열린 것.
1월 17일부터 선보이는 '박물관은 살아있다' 전시관은 3면 입체 구조의 트릭아트와 오브제아트, 미디어아트 작품을 기반으로 꾸며졌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전시관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간디, 반기문 UN 사무총장, 스티브 잡스 등 세계 유명 인사를 테마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전시관에 설치된 다양한 아트 작품은 관람객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트릭아트 장르로 연출한 체험 공간 '히어로 존', 미로 형태의 블럭으로 구성돼 다양한 트릭과 오브제 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미로 존'이 메인 테마다.
트릭아트 작품을 통해서는 평면 회화가 3차원 입체그림으로 바뀌고 그림 속에 들어간 관람객이 명화의 주인공이 되는 색다른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명화뿐만 아니라 리빙&판타지, 스포츠, 애니멀&아쿠아, 키치 등 4개 존에 걸쳐 모두 34개의 작품이 전시돼 명화의 감동과 사진 속 추억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브제아트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로 작품은 '보는 것이 믿는 것'이라는 상식을 뒤집는다. 또한 과학적인 원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재의 공간으로 구현한 신개념 조형예술로 관람객의 눈을 의심케 한다.
2개의 작품이 결합된 미디어아트는 첨단 미디어 기술력이 결합된 놀이형 작품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 도구의 경계를 무너뜨려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거울을 활용한 미로존에서는 관람객에게 탈출의 미션이 주어져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은 17일부터 체험할 수 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운영사인 ㈜크리에이티브통은 오전 11시부터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프레스 초청 기프트 이벤트, 찰리 채플린 코믹 로드 이벤트, ‘박살이 쏜다!’ 룰렛 이벤트 등이 준비됐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육아 커뮤니티 '맘스홀릭 베이비' 회원 50명에게 '박물관은 살아있다' N서울타워 무료 VIP 초청권을 발송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남산의 새로운 볼거리 명소인 '박물관은 살아있다' 전시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소개는 공식 홈페이지(www.alivemuseum.com)와 블로그(http://alivemuseum1.blog.me), 페이스북(www.facebook.com/alivemuseum200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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