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nzis
올랑드 대통령과 여배우 쥘리 가예와의 밀회 보도 관련, 국민 77%는 물론 대통령에 비판적인 극우정당도 "세금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면 모든 사람은 사생활을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라는 반응이 인상적입니다.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jhohmylaw
검찰이 본 김무성은 일반 사람과 달리 초능력자이어서 정상회담 대화록 원본을 보지 않고 찌라시만 보고도 원본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볼 수 있는 '별에서 온 그대'라는 것. 권력 앞에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찌라시 검찰'에겐 더 이상 희망은 없다.
‏@odoomark
한 연구에 따르면, 음악을 감상할 때는 스트레스가 61%가 해소되고, 커피를 마시면 54%, 산책이나 가벼운 등산은 42%가 해소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독서의 경우는 근육이완 효과와 더불어 스트레스가 68%까지 감소된다고 합니다. 독서는 명약입니다.
@eatggg
똑같이 성형한 얼굴이 뭐가 예쁘니 어쩌니 투덜대는 사람들도 있지만, 정작 나는 성형으로 새로 태어난 여자들의 인생이 얼마나 바뀌었을지 짐작이 된다. 세상에는 집단 안에서 미녀 외에는 사람 취급도 안 하는 무례한 남자들이 많으니까.
@4evermiracle
가끔 '기혼 vs. 비혼'구도의 글을 보면 좀 안타깝기도하다. 그 둘은 철저하게 개인의 선택이며 그에 따른 권리/의무, 장점/단점이 상이한 전혀 별개의 영역일뿐 어느 한쪽이 우월한 관계가 아니다. 타인의 선택을 비판한다고 내 선택이 더 가치 있어지는 게 아니다.
@keonil
카페 자리 점유 이야기가 나오는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 빈에서 카페가 대유행할 때 그 요인이 "거주하는 집이 단칸방도 못 되는 합숙소 수준"이어서 그랬다는 책이 생각난다. 책이나 노트북을 들여다보고 있는 이들을 보면 서울도 그러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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