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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비 1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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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비 1월 17일 금요일

입력
2014.01.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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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돌연 가출해…다시 돌아올지

악연이니 정리하고 새 삶 선택을

최경환 (1979년 4월 4일 자시생)

(문) 86년 4월 24일 해시생인 아내가 돌연 가출했습니다. 여러 번 설득했지만 귀가한다면서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들 때문에 모든 걸 용서하고 싶은데 다시 인연이 될지요.

(답) 귀하와 부인은 잠시 지나가는 과정이 아니라 숙명적인 악연입니다. 귀하는 성격도 좋고 포용력 있으며 도의를 지키는 모범적인 가장입니다. 그러나 부인의 운명은 다릅니다. 귀하의 모든 것에 불만뿐이고 삶에 회의를 느껴 무조건 귀하의 곁을 떠나려 합니다. 그리고 부인은 29세 전에 한 결혼은 악연의 대상이 되어 어떤 환경에서도 살지 못합니다. 일부종사가 안 되고 31세까지 복잡한 남자관계로 불행을 자초합니다. 이미 탈선은 시작되었고 돌아오지 않습니다. 빨리 정리하고 새 삶을 선택하세요. 귀하는 재혼으로 행복을 찾습니다. 연분은 돼지띠 중에 있으니 명심하세요.

2014. 1. 17

부모님 반대 심해 결혼 망설여져

헤어지고 내년 새 연분 만나게 돼

박시현 (1989년 6월 17일 사시생)

(문) 81년 11월 2일 오시생과 만나고 있어요.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인데 저의 부모님이 상대의 조건이 맞지 않는다고 반대합니다. 저 역시 미래가 불투명하여 고민하고 있어요.

(답) 두 분은 악연입니다. 상대의 조건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문제는 두 분의 운세가 합당하지 못하여 절대 사랑이 존재하지 않으며 쉽게 무너지게 됩니다. 현실적인 조건이 아닌 운명적인 조건이 맞지 않아 불행이 되고 있습니다. 즉시 정리하세요. 귀양은 겉으로는 점잖으나 내용적으로는 바람기가 많아 이성과의 불행한 사연들을 많이 남기게 됩니다. 2014년까지는 어떤 경우도 연분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명심하여 후회를 예방하세요. 2015년이 행운의 해입니다. 토끼띠의 연분을 만나 행복을 키워 갑니다. 그동안 공부에 전념하여 뜻을 이루는 데 주력하세요. 운세가 매우 밝습니다.

201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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