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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성형외과마다 다른 가슴성형 수술 포인트를 따져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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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성형외과마다 다른 가슴성형 수술 포인트를 따져보라

입력
2014.01.1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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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드라마 주연을 맡은 여배우가 가슴성형에 대한 관심을 공개적으로 나타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녀는 많은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이지적인 이목구비에 날씬한 몸매를 가졌지만 몸매의 볼륨만은 불만이었던 모양이다.

사실 여성에게 가슴은 바디라인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다. 가슴 볼륨 유무에 따라 허리가 잘록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마른 체형에 특별한 건강미를 부여하는 신체 부위 또한 가슴이다.

최근 가슴성형이 과거 크기만을 강조하던 수술에서 달라진 점은 자연스럽고 예쁜 모양과 촉감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기존 라운드형 보형물보다 물방울 보형물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는 점도 이런 트렌드의 변화를 잘 대변해준다.

문제는 가슴성형을 알아보는 환자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그만큼 성형외과 선택 또한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성형외과마다 다른 듯 같은 포인트를 홍보하고 있지만 잘 따져보면 내세우는 스타일은 다르기 마련이다.

두드림성형외과의 송재용 원장은 “가슴성형의 초점은 자연스럽고 예쁜 모양에 있다”며 “자연스럽고 예쁜 가슴을 만들기 위해선 보형물의 위치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HD내시경 테크닉과 딱 알맞게 보형물이 들어갈 공간을 확보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적당한 탄력과 봉긋한 모양을 만들기 위해선 “개인 마다 다른 흉곽의 모양을 고려해 신체특성에 따른 수술법을 적용해야 한다”며 “그러려면 보형물이 주위의 연부조직과 자연스럽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찬란한 여름을 대비해 겨울부터 미리 가슴성형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요즘이다. 가슴성형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중이라면 각 성형외과마다 내세우고 있는 스타일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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