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듯, 어려서부터 영어교육을 시키려는 학부모들의 관심으로 영어유치원에 대한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인기를 반영해 하나 둘씩 생겨나는 신생 영어유치원들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의 영어 교육만 강조하던 영어유치원에서 탈피해 더욱 좋은 환경에서 더욱 전문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곳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학부모들 또한 관련 정보를 더욱 세심히 살피고 비교해 더 좋은 영어 유치원을 선택하는 지혜가 요구되고 있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영어유치원 중에서도 특히 스칸디 교육을 지향하는 영어 유치원 클랩(K.LAB; Kreative Lab·대표 이정석)이 스칸디 맘이 되고자 하는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많이 화제가 되고 있다.
창의연구소라는 이름의 뜻에서 알 수 있듯이 클랩(K.LAB)은 영어는 물론, 예술과 음악, 과학, 수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이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STEAM 교육(융합인재교육방식)을 도입했다.
클랩의 이정석 대표는 “지식을 많이 가진 인재가 아니라 그 지식 위에 자신의 생각을 새롭게 펼쳐갈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가 정말 중요하다”며 “영어를 가르치는 영어유치원이 아닌 영어적인 환경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들을 만드는 것이 클랩의 첫 번째 목표”라고 설명했다.
창의적인 교육 시스템과 함께 클랩이 가진 또 다른 특징은 스칸디 영어교육을 모델로 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영어 유치원들이 미국이나 영국식 영어교육 모델을 도입하고 있는 데 반해, 클랩은 몰입교육(Full Immersion) 환경을 바탕으로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게 하는 스칸디 영어교육을 모델로 하고 있다.
스칸디나비안 국가들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이유는 영어를 학문이나 도구로써가 아니라 ‘문화와 생활’로 접근하기 때문이다. 모국어가 아닌 제2 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한국 현실에는 오히려 스칸디 영어교육이 더 적합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영어시험에서 백 점을 받는 아이가 아니라, 실용적인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밑거름을 만들어주는 것이 클랩의 두 번째 목표라고 한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클랩은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단독 건물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새벽 풀무원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 받아 아이들에게 최상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농장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유치원 내부의 배움 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 느끼는 또 다른 배움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환경적인 요소도 갖추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클랩어학원 홈페이지(www.kreativelab.co.kr)나 전화문의(02-522-480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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