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에서 자연분만률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진 대전산부인과 서울여성병원이 둔산동(대전광역시 서구 문정로 진영빌딩 지하1층~10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산부인과에서 소아청소년과, 대전 산후조리원까지 한 건물에 둥지를 틀어 혹시 모를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가 용이해졌다.
구 서울여성병원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주차 문제까지 해소되어 이제는 발렛파킹 서비스까지 가능해졌다. 깨끗하고 쾌적한 친환경 건물에 편리한 서비스까지 더해진 셈이다. 서울대 출신 실력파 의료진을 갖춘 이 병원은 특히 대전여성병원 중 유일하게 2인의 여의사가 분만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마취과 역시 대전산부인과 여의사 2인이 진료를 하며 24시간 무통주사와 응급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대전여성병원 서울여성병원은 난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부부를 치료를 하기 위해 병원 6층에 대전난임센터(체외수정센터)를 오픈했다. 서울대학교 산부인과 전임출신 임상경험이 풍부한 난임전문의 2명이 진료를 하고 있다.
보통 난임이란 피임을 시행하지 않은 부부가 정상적으로 부부관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1년 이내 임신을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만약 이에 해당되는 경우라면 난임센터를 찾아 전문의와 상담 후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대전여성병원 난임센터에선 습관성유산클리닉, 반응저하군클리닉, 다낭성난소클리닉, 남성불임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시술로 임신율을 높이고 있다.
대전산부인과는 2013년 12월까지 대전난임센터 시험관아기시술 500건을 시행하기도 하였다. 난임의학연구실도 갖추고 있고, 최적의 크린룸 설비를 보유한 생식세포 배양실과 주요 호르몬 검사를 당일에 알 수 있는 자체 임삼병리실도 운영을 하고 있다. 그 밖에도 난관조영술을 위한 자체 방사선실을 운영하고 있는 대전여성병원 난임센터는 난임부부를 위한 독립적이고 쾌적한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난임으로 고통 받는 부부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전문상담실까지 운영하고 있는 대전 서울여성병원 대전난임센터는 난임 부부에게 새 생명의 희망을 찾아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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