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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팬 36% “삼성생명, KDB생명에 우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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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팬 36% “삼성생명, KDB생명에 우세 전망”

입력
2014.01.1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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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7일 오후 7시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14시즌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6.73%는 삼성생명의 승리를 내다봤다.

양 팀의 10점차 이내 박빙 승부 예상은 33.68%로 나타났고, 나머지 29.59%는 홈 팀 KDB생명의 우세를 전망했다. 전반전은 KDB생명의 리드 예상이 41.08%로 최다 집계된 가운데 삼성생명 우세 예상(36.35%)과 양 팀의 5점차 이내 승부 전망(22.59%)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KDB생명 30점대-삼성생명 30점대(10.00%)가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KDB생명 60점대-삼성생명 60점대(15.28%)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공동 4위인 KDB생명과 삼성생명이 4위 수성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6연패 중인 KDB생명은 팀 주축 선수들의 부상 등 악재가 겹쳐 올해 들어 한번도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삼성생명 또한 3연승 뒤 2연패에 빠져있어 이번 경기 승리 향방에 농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2승1패로 KDB생명이 우위를 보였고 팀 평균 득점 또한 KDB생명 73점, 삼성생명 66점으로 KDB생명이 더욱 강한 모습을 보였다.

농구토토 W매치 11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17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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