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25승을 거둔 ‘맏언니’ 박세리(37ㆍKDB금융그룹)가 15일 데니스와 의류 후원 계약을 했다. 박세리는 앞으로 2년 동안 데니스골프로부터 맞춤 의류 및 용품 일체를 지원받는다.
박세리는 “데니스는 선수가 가장 원하고 필요로 하는 부분은 물론 생각지도 못한 곳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데니스와 함께 세계 무대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박노준 데니스 대표는 “박세리가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력 있는 프로 골퍼 및 유망주를 적극 후원할 계획이다. 한국 골프가 세계적으로 발전하는데 일조할 것이다”고 밝혔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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