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리그 전체 승률 선두로 올라섰다.
인디애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의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13-2014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116-92로 제압했다. 이로써 30승7패가 된 인디애나는 마이애미 히트(27승10패)를 따돌리고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다. 또 서부 콘퍼런스 1위인 샌안토니오 스퍼스(30승8패)를 제치고 리그 전체의 승률 1위로 나섰다. 아울러 최근 홈 8연승을 포함해 올 시즌 홈에서 19승1패를 기록하며 유독 ‘안방 불패’의 면모를 과시했다. 인디애나의 폴 조지는 3점슛 4방을 포함해 31점을 쓸어 담아 공격을 이끌었다. 데이비드 웨스트(16점 8리바운드)와 랜스 스티븐슨(13점 5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13승23패로 서부 콘퍼런스 15개 구단 가운데 14위로 처졌다.
샬럿 밥캐츠는 샬럿의 타임워너 케이블 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 108-98로 승리하며 뉴욕 닉스의 6연승을 저지했다. 성환희기자
한국스포츠 성환희기자 hhsun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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