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6일에 펼쳐지는 2013~14시즌 국내프로농구(KBL) 삼성-KT(1경기), KCC-전자랜드(2경기)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5회 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경기 삼성-KT전에서 삼성의 우세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삼성은 80~89점 대가 37.24%로 최다를 차지했고, KT는 그보다 낮은 70~79점 대가 56.58%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2순위 투표율의 경우 삼성은 70~79점 대가 36.62%로 나타났고, KT는 반대로 80~89점 대(32.81%)를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홈팀 삼성은 최근 3연패를 기록하는 등 10경기 2승8패로 부진한 모습이다. 시즌성적은 14승20패로 8위까지 떨어진 삼성은 연패탈출이 시급한 실정이다. 반면 KT는 최근 5경기 4승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리온스와 4대4 트레이드 이후 연패에 빠졌던 KT였지만 차츰 팀 조직력이 살아나고 있다. 올 시즌 양 팀의 맞대결에서는 2승1패로 KT가 앞서고 있다.
2경기 KCC-전자랜드전에서는 KCC가 69점 이하(42.49%), 전자랜드가 70~79점 대(59.70%)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단, KCC가 70~79점 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 또한 40.49%로 높게 나타나 두 팀의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판단한 참가자도 많았다.
스포츠토토가 국내에서 벌어지는 각 종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매하고 있는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농구토토 스페셜+ 5회 차 게임은 16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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