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모터스가 지난해 총 1만12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8,510대) 대비 19% 성장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벤틀리의 95년 역사상 역대 최대 실적이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총 164대를 판매, 2006년 한국 진출한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135대) 대비 21.5% 성장한 수치이며, 신형 플라잉스퍼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GT V8모델 등이 판매를 견인했다.
또한 벤틀리는 한국 내 주요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 한 지 1주년을 맞았으며, 서울 외 지역에서도 이 인기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볼프강 슈라이버 벤틀리 모터스의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고객 확보를 위한 전시장 증설과 신차 출시 등으로 2013년은 4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한 해였다” 며 “2014년 또한 벤틀리의 또 다른 성공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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