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오는 20일 병원 2층 이화홀에서 신년맞이 행복 음악회 ‘테너 신동호 & 보헤미안 싱어즈 콘서트’를 개최한다.
남성 중창단 보헤미안 싱어즈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음악회는 ‘사공의 노래’ ‘배사메무초’ ‘어머나’ ‘오 솔레미오’ 등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와 음악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테너 신동호(중앙대 음대 교수)의 특별 독창도 이어질 예정이다.
보헤미안 싱어즈는 2008년 3월 강도연 단장과 미국, 유럽에서 유학한 정상급 성악가로 구성된 11인 남성 중창단이다.
김준식 병원장은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환자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새롭게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2014년에도 음악회를 비롯한 문화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선진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역주민이 평상시에도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강당 이화홀 및 회의실 등을 개방하고 있다. 매주 최신 영화상영, 음악회, 그림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환자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정용운기자
한국스포츠 정용운기자 sadzoo@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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