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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선덜랜드 감독 "기성용, 완전 이적시키고 싶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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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선덜랜드 감독 "기성용, 완전 이적시키고 싶다" 外

입력
2014.01.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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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감독 "기성용, 완전 이적시키고 싶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의 구스타보 포옛 감독이 임대 신분인 기성용(25)을 완전 이적시키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옛 감독은 13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기성용을 스완지시티로부터 완전히 이적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스완지시티에서 1년 임대로 선덜랜드 유니폼을 입은 기성용은 12일 치러진 풀럼과의 21라운드 원정에서 1골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4-1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포옛 감독은 "선덜랜드의 최근 경기력이 좋아지는 것을 보고 기성용과 장기 계약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성용이 최근 축구 자체를 즐기고 있고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오현·김연경, 프로배구 10주년 남녀 최고 스타

여오현(현대캐피탈)과 김연경(페네르바체)이 프로배구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뽑은 역대 남녀 포지션별 최고 스타에 등극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달 16일부터 7일까지 팬, 감독·전문위원회·심판진, 언론·방송사 투표로 선정한 V리그 '역대 베스트 7'을 13일 발표했다. 그 중 여오현은 70.10%이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남자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김세진 러시앤캐시 감독이 52.11%로 남자부 득표율 순위 2위, 최태웅(현대캐피탈)이 51.82%로 3위에 올랐다. 이 밖에 문성민(현대캐피탈·36.68%), 신진식 삼성화재 코치(39.73%)가 뽑혔다. 여자부에서는 김연경이 74.22%를 득표해 남녀를 통틀어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또 최광희(화성시청·58.65%), 김사니(52.05%), 양효진(현대건설·35.73%), 정대영(GS칼텍스·26.26%), 김해란(도로공사·43.52%)이 베스트 7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체육회, 15일 태릉선수촌서 훈련 개시식

대한체육회(KOC)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해를 맞아 공식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체육회는 15일 오후 3시30분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2014년 국가대표선수 훈련개시식 및 체육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훈련개시식은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코치의 사회로 진행되며 양궁, 체조, 아이스하키 등 13개 종목 42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석한다. 또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등 유관단체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신년 인사를 나누고 선수들을 격려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2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과 아이스하키 여자국가대표 한수진이 선수대표로 선서를 하고 강화훈련 시작을 알린다.

울산 모비스, 정호인 전무 신임 단장으로 선임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신임 단장에 정호인(50) 전무가 선임됐다. 현대자동차 인사실장,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법인 경영지원담당 등을 지낸 정 단장은 현대모비스 본사 경영지원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정호인 단장은 "팬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명문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고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FL 덴버·샌프란시스코, 챔피언십 진출

미프로풋볼리그(NFL) 아메리칸 콘퍼런스 1번 시드 덴버 브롱코스가 예상대로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덴버는 13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스포츠 어소리티 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차저스와 아메리칸 콘퍼런스 디비저널 플레이오프에서 24-17로 승리했다. 현역 최고의 쿼터백으로 꼽히는 페이튼 매닝(38)은 이날 36번의 패스를 시도해 25개를 성공했으며 터치다운 2개를 연결했다. 덴버는 20일 홈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챔피언십을 치른다. 한편 내셔널 콘퍼런스 5번시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는 캐롤라이나 팬서스를 23-10으로 꺾었다.

지미 워커, PGA 소니 오픈 우승

지미 워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6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워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044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17언더파 263타를 친 워커는 크리스 커크(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재미동포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가 최종 10언더파 270타를 적어내 8위에 자리했다. 최경주(44·SK텔레콤)는 9언더파 271타로 공동 20위, 배상문(28·캘러웨이)은 7언더파 273타, 공동 3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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