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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허슬 골든글로브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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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허슬 골든글로브 3관왕

입력
2014.0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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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코미디ㆍ뮤지컬 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그리고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데이빗 러셀 감독이 연출한 은 1970년대 미국 뉴저지에서 벌어진 하원의원 뇌물수사 사건을 다뤘다. 여배우 에이미 애덤스(40)와 제니퍼 로렌스(24)는 각각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영화 으로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던 로렌스는 올해는 여우조연상을 받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스티브 맥퀸 감독의 은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은 미국 남북전쟁 이전에 북부에서 해방된 노예가 남부 농장에 팔려가 12년 동안 노예 생활을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를 연출한 멕시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감독상을 차지했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두각을 보인 과 , 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유력한 작품상 후보로 손꼽힌다.

남우주연상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매튜 맥코너히의 몫이었다. 디캐프리오는 주인공으로서 뮤지컬ㆍ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맥코너히는 주인공으로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이 만든 는 지난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를 제치고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이 됐다.

이상준기자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 내역

●드라마 작품상: 노예 12년

●각본상: 스파이크 존즈(허)

●감독상: 알폰소 쿠아론(그래비티)

●남우주연상: 매튜 맥코너히(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여우주연상: 케이트 블란쳇(블루 재스민)

●남우조연상: 자레드 레토(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여우조연상: 제니퍼 로런스(아메리칸 허슬)

●코미디ㆍ뮤지컬 작품상: 아메리칸 허슬

●코미디ㆍ뮤지컬 남우주연상: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코미디ㆍ뮤지컬 여우주연상: 에이미 애덤스(아메리칸 허슬)

●애니메이션상: 겨울왕국

●외국어영화상: 더 그레이트 뷰티(파올로 소렌티노)

●음악상: 올 이즈 로스트

●주제가상: U2(만델라: 자유를 향한 머나먼 여정)

●평생공로상: 우디 앨런

한국스포츠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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