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생 3명과 대구대생 1명, 4명으로 구성된 핫식스팀이 최근 실시된 제3회 탐앤탐스 광고공모전 나라사랑 부문에서 독도사랑 캠페인 광고로 대상을 수상했다. 나라사랑, 환경사랑, 탐탐사랑 3개 부문으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대학생 일반인 등이 3,000여점을 출품, 대상과 우수상 등 모두 12점의 작품이 입상했다.
핫식스팀은 계명대 김경아(23ㆍ시각디자인) 안가영(23ㆍ시각디자인) 박수빈(22ㆍ일본학)씨와 대구대 윤송이(21ㆍ사회복지학)씨 4명으로 구성된 대학연합 광고동아리다.
이들은 독도의 소중함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던 중 완벽한 것에 하나가 빠지면 그것이 부각돼 보인다는 점에 착안해 한복입은 여자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미소에 부서진 이를 독도에 비유, 독도의 소중함을 강조한 ‘탐나는 미소’를 출품에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경아 핫식스팀장은 “독도가 우리가 늘 간직하고 있어야 하는 아름다운 비소에 비유한 데 대해 심사위원들이 공감한 것 같다”고 말했다.
대상팀에는 150만원의 상금과 제주도 왕복 항공권, 2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사진 왼쪽부터 안가영 박수빈 김가영씨.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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