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역사를 가진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부산우유가 중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우유는 강구일 상임이사가 14일부터 닷새간 중국 청도 및 문산시를 방문해 합작을 협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2월 부산우유 제1공장을 방문한 문산시 정부의 합작요청에 의한 것으로, 이번 합작이 성사되면 중국정부의 자금투자, 인력 지원을 통해 부산우유의 중국 진출에 큰 발판이 될 전망이다.
강 상임이사는 14일 부산우유와 협력 중인 청도 현지업체를 방문해 중국 우유시장 실태를 파악하고, 15일에는 문산시 정부관계자와 합작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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