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회사 무학이 13일 야생국화 꽃잎과 국내산 찹쌀을 발효해 만든 야생국화주 브랜드 ‘국화면좋으리’의 첫 번째 광고를 론칭했다.
이번 신규 광고는 ‘연인-횟집편’, ‘직장동료-직화구이편’, ‘친구-참게찜밥편’ 등 서로 다른 식당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다양한 관계의 사람들이 음식과 함께 국화면좋으리를 즐기는 모두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오늘 같이 특별한 날’, ‘좋은 음식 먹을 때’, ‘오늘 같이 좋은 날’ 등 ‘그냥술’로는 기분을 내기 어려운 날 국화면좋으리를 마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와 여러 관계들로 내용을 구성해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약주라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난 10월 출시한 ‘국화면좋으리’는 국내산 찹쌀을 33% 사용하고 도수를 12.5도로 낮췄다. 첨단냉각여과공법을 통해 국화의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규 광고는 종편 전 채널과 일부 케이블 채널을 통해 전국에 송출될 예정이다.
이종수 무학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신규 광고는 국화면좋으리가 본격적으로 전국에 판매되는 만큼 다양한 소비자에게 어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제품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기획 중이다”고 말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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