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의 흥행 파워가 의 시청률도 끌어올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는 11일 밤 방송한 tvN ‘응답하라 1994 특집 2탄’의 시청률(전국 유료 플랫폼 가입가구)이 1.571%였다고 발표했다. 앞서 방송한 지난 주 ‘응답하라 1994 특집 1탄’ 시청률은 2.089%다. 2주 연속 방송한 tvN 응답하라 1994 특집편의 평균 시청률이 1.828%. 이는 의 12월 평균 시청률 0.386%보다 5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주 시청자들은 여성이었다. ‘응답하라 1994 특집’편의 1탄과 2탄을 모두 합한 시청률을 살펴보면 여자40대 시청률이 2.220%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 여자30대(2.143%), 여자10대(2.003%) 순으로 드러났다. 의 주 시청자 층과 같은 연령대의 여자 시청자 층이 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TNmS 관계자는 “이는 에 출연한 정우와 김성균 등 배우들의 인기를 반영한 것이다”며 “출연자들이 택시를 통해 진솔하게 마음을 드러내며 시청자와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는 ‘칠봉이’ 역을 맡은 배우 유연석편도 방송할 예정이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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