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AOS게임 ‘도타2’(dota2.nexon.com)의 프로팀 육성을 지원하는 대회인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3’가 지난 11일 서울 대치동 곰TV 강남스튜디오에서 개막했다.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3는 8개 팀이 5주에 걸쳐 프로게임단 후원금 6,000만원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매주 토요일과 화요일에 경기가 있을 예정인데 지난 11일 열린 8강 1경기에서는 오인큐(5InQ)가 돈트다이리믹스(Don’t Die Rem1kz)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의 승리를 거뒀다. 같은 날 벌어진 8강 2경기에서는 이오티 해머(EoT.Hammer)가 팀 앵그리버드(Team AngryBird)와 접전을 벌인 끝에 4강에 올랐다.
14일에는 올인(All.In.)-제피르(Zephyr)와 엠브이피 핫식스(MVP HOT6)-이오티 드릴(EoT Drill)이 8강 맞대결을 벌여 4강 진출팀을 가린다. 4강 토너먼트는 5전3선승제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결승전은 5전3선승제로 치러진다. 모든 경기는 곰TV는 물론 아프리카TV, 티빙, 푹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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