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제품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전시회(CES)를 주도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시회 관련 각종 상도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10일 65인치 스마트TV 'H7100'으로 최고혁신상을 받아 3년 연속 TV 부문에서 최고혁신상 수상업체가 됐다. 또 78인치 곡면 울트라고화질(UHD) TV와 110인치 UHD TV 도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미국의 정보기술 미디어인 HD구루는 105인치 UHD TV를 '베스트 인 쇼'로 선정했고, 미국 IT전문지 매셔블은 85인치 가변형 TV를 'CES 최고기술상'으로 꼽았다.
LG전자도 77인치 곡면형 UHD TV로 5개의 상을 독차지했다. 우선 CES를 주최한 미국가전협회(CEA)에서 수여하는 비디오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미국 IT전문지 디지털트렌드 선정 '베스트 오브 CES', 리뷰닷컴의 '편집자선정상', 스터프의 '핫 스터프 어워드', 엔가젯의 '베스트 오브 CES 파이널리스트' 등도 각각 수상했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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