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방송투데이가 10일 폴란드산 아로니아의 강력한 항산화 효능에 대해 소개한다.
장미과에 속하는 다년생 관목인 아로니아는 작고 검은 자줏빛의 신맛이 나는 열매로 블랙쵸크베리 또는 쵸크베리로 불리며 미국과 유럽 등지에선 이미 그 효능을 인정 받고 있다.
아로니아는 어디서든 잘 자란다고 알려져 있지만 특히 영하 20도의 추위와 5개월간의 우기 없는 강렬한 자외선을 받는 가혹한 환경에서 최적으로 자생하며, 성장 과정에서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과 같은 좋은 성분을 많이 축적하게 된다.
웰파인 아로니아 관계자는 “자연 환경이 가장 좋은 폴란드에서 아로니아를 대량 생산해 낼 수 있어 대규모 상업적인 재배를 통해 전 세계 생산량의 95%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국내에도 원액 엑기스 형태로 소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폴란드산 아로니아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포도의 80배, 야생 블루베리의 33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토시아닌은 암·당뇨 등 중증 질환이나 인체 노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 받고 있는 활성 산소를 중화시키는 작용이 매우 뛰어나다. 토코페롤보다 5~7배 강한 효과를 보여 눈의 피로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인 피로와 야간 시력 장애 등에도 효과가 있다. 항 당뇨 효과, 소염 및 살균작용, 치매 예방 등 노화 방지는 물론, 피를 맑게 하는 작용도 하기 때문에 심혈관계 질환과 뇌졸중, 고지혈증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
웰파인 아로니아 관계자는 “아로니아 농축액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폴란드인은 많은 육류 섭취에도 고혈압이나 심혈관계 질환이 매우 적기 때문에 ‘폴리쉬 패러독스’라고도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생방송투데이에선 아로니아 농축액을 매일 보약처럼 섭취하는 것이 항산화 작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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