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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하나외환에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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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하나외환에 설욕

입력
2014.01.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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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선두 춘천 우리은행이 9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천 하나외환을 69-46으로 꺾었다. 양지희가 14점에 8리바운드, 임영희가 11점을 넣어 승리를 합작했다. 우리은행은 새해 첫날 하나외환에 진 것도 그대로 설욕했다. 우리은행은 하나외환과 끈질긴 승부를 펼치다 67-69로 무릎 꿇은 바 있다. 우리은행은 13승3패가 돼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안산 신한은행(11승5패)과는 2경기 차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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