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내야수 박준서(33)가 지난 시즌보다 700만원 오른 6,800만원에 2014년 연봉 계약을 했다. 롯데는 9일 “내야수 박준서, 박기혁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박준서는 지난해 79경기에서 타율 2할9푼8리에 2홈런, 32타점을 기록했다. 박기혁(33)은 1억원에서 3,000만원 삭감된 7,000만원에 계약했다. 롯데는 재계약 대상자 65명 중 59명과 계약을 마쳤다.
KIA, 2014년 정기인사
KIA가 9일 조직 개편 및 2014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KIA는 1실(운영실) 5개팀(경영관리팀, 마케팅팀, 홍보팀, 운영팀, 육성지원팀)체제에서 2실 7개팀 체제로 조직을 개편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했다. 신설된 지원실은 경영지원팀, 마케팅팀, 홍보팀, 구장지원팀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실은 기존 육성지원팀 산하에 있던 스카우트 파트를 독립시켜 운영팀, 육성지원팀, 스카우트팀으로 세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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