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6, 7일 부천FC 프로축구팀의 제주도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의료지원했다.
부천FC와 의료지원 협약을 맺고 있는 부천 자생한방병원은 스포츠손상클리닉 전문한의사 2명을 포함한 자생의료지원팀을 파견했다. 선수들의 부상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침 치료와 추나수기 치료를 실시했다. 또한 혹독한 훈련에 지친 선수들을 위해 체력증진에 효과가 있는 보약인 쌍화탕 200포를 증정했다.
의료지원에 참여한 김창연 병원장은 “선수 대부분이 겨울철 집중훈련으로 인해 발목에 가벼운 통증과 붓기가 있었다. 몇몇 선수들은 무릎관절에 손상이 있는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부천FC 윤원원 단장은 “제주도까지 찾아온 부천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의 도움으로 선수들이 부상 없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용운기자
한국스포츠 정용운기자 sadzoo@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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