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비에이피)가 독일 케이팝 차트 1위에 올랐다.
독일 케이팝 차트(German’s K-pop Charts)가 공개한 12월 통계에 따르면 B.A.P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 곡인 이 1위에 올랐다.
은 지난해 2월 발매한 곡으로 단기간 안에 요동치는 순위변동에 휩쓸리지 않고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셈이다. 더불어 지난해 8월 발표한 (Badman) 역시 6위에 머물고 있다. 독일 케이팝 차트에서 B.A.P가 가진 영향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B.A.P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B.A.P는 한국에서 발매한 한국어 앨범과 뮤직비디오만으로 독일 차트를 강타했다. 이들의 차별화된 스타일이 글로벌 음악 팬의 마음을 사로잡은 셈이다. B.A.P는 이후에도 다양한 장르를 음악을 통해 케이팝의 선두주자로서 행보를 계속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B.A.P는 독일의 ‘Remarkable Awards 2013(리마커블 어워즈 2013)’와 약 15만 명의 유럽 K-pop 팬들이 선정한 유럽 ‘So-Loved Awards 2013(소 러브드 어워즈 2013)’에서 각각 4관왕과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B.A.P는 현재 정규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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