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2014시즌 선수단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 NC는 8일 해외 개인 훈련으로 연봉 협상을 진행하지 못한 베테랑 투수 손민한, 이혜천과 도장을 찍었다. 손민한은 지난해 5,000만원에서 5,000만원 오른 1억원에 계약했다. 2차 드래프트로 새 둥지를 튼 이혜천은 1억원에 사인했다. 이로써 NC는 재계약 대상자 67명과 모두 계약을 마치고 연봉 협상 테이블을 접었다.
윌슨, 이병규·박병호 용품 지원
이병규(LG), 박병호(넥센) 등 프로야구 간판 선수들이 올해 스포츠용품 브랜드 윌슨(Wilson)의 제품을 사용한다. 윌슨은 두 선수를 포함해 최형우(삼성), 손아섭(롯데) 등 프로야구 선수 36명에게 총 2억원 상당의 배트와 글러브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그간 선수에게 개별적으로 제품을 후원해 온 윌슨은 올해부터 후원하는 선수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자 ‘윌슨 플레이어’라는 이름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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