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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14년 신인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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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14년 신인 계약 완료

입력
2014.01.0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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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2014년 신인선수 11명과 계약을 마쳤다. 우선 1차 지명 상원고 왼손 이수민은 계약금 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수민은 지난해 4월 전국고교야구 주말리그 대구고와 경기에서 10이닝 동안 26삼진을 잡아내 한국 고교야구 한 경기 최다 삼진 기록을 세웠다. 이수민을 올 시즌 1군 중간 계투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2차 1라운드로 지명된 덕수고 오른손 안규현은 계약금 1억4,000만원에, 2라운드 효천고 내야수 박계범은 1억1,000만원에 사인했다. 이들의 연봉은 2,400만원으로 같다. 함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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