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해에 이어 ‘제2회 도요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도요타자동차는 2004년부터 매년 전세계 어린이와 청소년 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대회인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에서도 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제2회 도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는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11세 이하, 만 12세 이상~15세 이하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달 15일까지 ‘당신의 꿈의 차(Your Dream Car)’를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을 우편 또는 전시장을 통해 직접 접수를 받는다.
출품된 작품들은 ‘메시지 전달력’, ‘독창성’, ‘예술성’ 3가지 기준의 심사를 거쳐 3월 7일경 최종 입선작 30작품을 발표한다. 이중 연령대별 3작품의 총 9작품(금상, 은상, 동상)은 일본으로 보내져 글로벌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서는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사장을 비롯한 자동차 산업 및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연령대별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을 포함한 30명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최종 입선작의 주인공들에게는 동반 1인과 함께 오는 8월 ‘2014 도요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 시상식이 개최되는 도요타 본사로의 4박 5일간의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요타 홈페이지(www.toyot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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