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9일에 열리는 2013~14시즌 프로농구 동부-KCC(1경기), 전자랜드-SK(2경기)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대다수 농구 팬들은 1경기 동부-KCC전에서 KCC의 우세를 내다봤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동부는 69점 이하가 44.09%로 최다를 차지했고, KCC는 그보다 높은 70~79점대가 38.47%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2순위 투표율의 경우 동부는 70~79점대가 40.68%로 나타났고, KCC는 반대로 69점 이하(32.81%)를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2경기 전자랜드-SK전에서는 양 팀 모두 70~79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SK는 80~89점대(33.19%)가 2순위를 차지한 반면 전자랜드는 69점 이하(40.94%)로 나타나 SK의 우세를 예상하는 참가자도 많았다.
스포츠토토가 국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국제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매하고 있는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 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 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하위권 탈출을 위해 몸부림 치고 있는 동부와 KCC의 경기에서는 8위 KCC가 9위 동부에 비해 다소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며 “양 팀 모두 연패를 거듭하며 최악의 분위기에 빠져있지만 상대 전적에서는 KCC가 2승1패로 다소 앞서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농구토토 스페셜+ 3회차 게임은 9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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