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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팬 54% “우리은행, 하나외환에 우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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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팬 54% “우리은행, 하나외환에 우세 전망”

입력
2014.01.08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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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9일 오후 7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하나외환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4.92%는 우리은행의 승리를 점쳤다.

양 팀의 10점차 이내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는 23.56%였고, 하나외환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1.54%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도 우리은행 리드 예상이 55.89%로 우위를 차지했고, 하나외환의 우세(23.74%), 5점차 이내 접전(20.36%)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30-25점대로 우리은행이 리드를 잡을 것이라는 예상(13.11%)이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70-60점대 우리은행 승리가 13.9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시즌 성적 12승3패로 단독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일 최하위 하나외환에 패하는 등 최근 3경기 1승2패로 부진한 모습이다. 반면 하나외환은 최근 선두 우리은행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2승1패로 우리은행이 앞섰다.

농구토토 W매치 4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9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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