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드라마급 인기 덕에 아픔도 잊고.’
배우 고아라가 오른발목 인대 파열을 무릅쓰고 부상투혼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고아라는 지난 12월 중순 의 촬영 중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고아라는 엄청난 통증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와 CF 촬영에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드라마 제작진은 발목 부상의 정도를 알고 극중 걷고 뛰는 장면을 축소했다. 고아라는 촬영 막바지까지 앉거나 서는 등 정지된 동작으로 연기를 했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LG U+ 광고에서는 통증을 참고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아라는 광고의 막바지에서 밝은 표정으로 정우와 함께 걸어가는 장면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7일에는 시청자들과 약속한 프리허그 행사에도 참여했다. 허그 대신 의자에 앉아 사인회로 팬들과 만나지만 부상의 정도를 고려하면 이마저도 큰 결심이다.
고아라는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으니까 아픔도 참을 수 있었다. 큰 사랑 덕분에 책임감도 생겼고 즐거움 있었다. 지금도 아픈 줄 모르겠다”며 배시시 웃었다.
이현아기자
사진=김지곤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한국스포츠 사진=김지곤기자 photo@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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