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끝났어도 목소리로 인기 잇는다.
‘대세’ 이민호와 유연석이 목소리로 안방극장의 인기를 지속해 나간다.
드라마 촬영을 마친 이민호는 뷰티브랜드 이니스프리 모델로, 유연석은 패밀리레스토랑 빕스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특이하게도 얼굴이 아닌 목소리로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민호는 이니스프리가 2014 시즌 첫 선을 보인 ‘제주한란 인리치드 크림’의 내레이션을 맡고 있다. 이 광고는 겨울 추위에도 피어나는 제주 한란의 신비로움을 강조하고 있다. 중저음의 이민호의 목소리가 제품의 안티에이징 기능성에 더욱 신뢰감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유연석도 목소리로 드라마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유연석은 빕스의 신제품 ‘응답하라 스테이크’ 제품의 소개를 하고 있다. 이후 유연석의 공식적인 CF 활동은 이번 내레이션이 처음이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정우, 김성균, 손호준, 도희 등이 일찌감치 CF에 얼굴을 내민 것과 달리 유연석은 아직 새 광고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새로 계약한 광고들 대부분이 봄ㆍ여름 시즌을 겨냥한 터라 공개 시기가 다소 느리다. 유연석은 빕스의 이 광고에서 극중 칠봉의 고백 장면에 이어 “네가 진짜 좋아하는 빕스 가자!”며 이색 제안을 해 광고모델로서 기지개를 폈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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