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나정이 왔어요!’
배우 고아라가 7일 오후 1시 서울 명동에 떴다. 고아라는 드라마 의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해 발목 인대 파열의 아픔을 무릅쓰고 명동을 직접 찾았다. 기브스와 목발을 짚은 고아라가 등장하자 무대 앞은 들썩거렸다. 고아라는 아이돌 스타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글ㆍ사진=김지곤지가 photo@hksp.kr
●여기를 보세요~
고아라 사인회에는 팬들 못지 않게 취재진들도 몰렸다. 고아라는 360도 둘러싼 취재진들의 카메라에 일일이 눈을 맞추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귀요미 3종 세트
고아라는 특유의 귀요미 포즈로 유명하다. 이미 에서 선보인 윙크나 볼에 공기를 넣고 입술을 오므린 표정을 잘 짓는다. 이런 포즈들의 끝에는 반드시 원래의 청순미녀로 돌아와 예쁘게 미소를 짓는다.
●목발에 기브스 ㅜㅜ
고아라는 이날 행사에 기브스와 목발을 착용하고 나타나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고아라는 오른 발목의 인대 파열 수술을 미루고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 박수를 받았다.
●‘고아라 담자’ 찰칵찰칵
한 팬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고아라의 모습을 찍고 있다. 고아라의 표정을 하나라도 놓칠 새라 연속 촬영의 소음이 사인회 내내 이어졌다.
●여신과 함께 V ‘계탔네!’
한 남성 팬이 고아라와 함께 손가락으로 V를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아라의 밝은 표정과 달리 남성 팬의 얼굴은 긴장한 듯 잔뜩 굳어있어 대조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