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우씨 열락당중종이 대구 달서인재육성재단에 5,0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사진)했다.
7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이 종중 우승기 수석대표와 우신남 공동대표 등은 6일 달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곽대훈 달서구청장에게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인 월곡 우배선 장군의 후손인 단양우씨 종중은 월곡역사박물관과 월곡역사공원을 조성, 역사교육장 및 휴식공간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달서인재육성재단은 2009년 설립, 후원인 2,400여명이 48억원의 기금을 모았으며 지금까지 저소득주민 자녀 및 특기장학생 등 223명에게 3억1,952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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