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의대 치의대 한의대 학부생 선발

2015학년 입시 의전원 폐지…의대 수시 50명·정시 38명, 치전원·한의전 학·석사 통합

부산대는 2015학년도 입시부터 의학전문대학원을 의과대학으로 학제를 변경하고 의예과 신입생 88명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수시모집(논술전형 20명, 학생부 종합전형 30명)에서 50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가군)에서 38명을 뽑는다.

치의학전문대학원과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존속되지만 학·석사 통합과정을 마련, 정원의 50%를 학부생으로 모집한다. 나머지는 종전대로 학부 졸업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학·석사 통합과정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3년 학부 과정을 마치면 전문대학원에 진학한다.

이에 따라 부산대는 치의예과 40명(수시모집 논술전형 10명 학생부종합전형 10명, 정시모집 가군 20명), 한의학부 25명(정시모집 가군)을 뽑게 된다.

강성명기자 smkang@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