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베테랑 골퍼 신용진(50)과 후원 기간을 연장했다고 7일 밝혔다. 2010년부터 볼빅의 후원을 받은 신용진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올렸다.
볼빅은 또 지난해 KPGA 투어에서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295야드(2위)를 기록한 장타자 김민수(23)와도 후원 계약을 했다. 김민수는 스크린골프대회인 G투어에서 통산 4승을 올렸다.
볼빅은 두 선수 외에도 국가대표 출신 현정협(31), 최연소 뉴질랜드 오픈에 출전했던 안재현(25) 등을 추가로 영입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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