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만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최영조(59) 경산시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와 진량4산업단지의 보상과 공사,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KDI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 지구, 단지의 성공이 경산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것이다. 최 시장은 또 "시민들의 삶이 윤택할 수 있도록 남매지에 분수를 설치하고 못 주변에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등 공원화사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예산 50억원 반영에 힘입어 경산지역 12개 대학이 모두 참여하는 축제를 구상 중이다. 영남대에 이어 하양까지 도시철도가 연결되면 진량과 대구대까지 이어질 날도 멀지 않았다. 최 시장은 "경산지역 대학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시가 구심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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