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와 5단지 조성이 본격화함에 따라 외국기업 투자유치와 ICT융합산업 중심의 'K-스마트밸리'조성이 시급해졌어요."
남유진(61) 구미시장은 5공단의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미국과 유럽 등 핵심 투자국을 상대로 박근혜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옛 금오공대 터에 기반을 둔 '금오테크노밸리'를 전자의료기기와 3D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의 먹거리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것임을 피력했다.
'시민 중심의 안전∙환경도시 건설'을 강조하며 도심 전역에 방범용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와 시청 내 재난종합상황실이 크로스 체크해 안정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남 시장은 "금오테크노밸리 조성과 국방벤처센터 설립 등 '글로벌 구미'건설을 앞당기고, '낙동강 구미 7경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김용태기자 kr8888@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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