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 2년차 국정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남북 이산가족 상봉 등 27개 후속 과제를 선정, 추진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박 대통령의 설맞이 남북 이산가족 상봉 제안과 관련, 이날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로 10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실무접촉을 갖자고 북측에 제의했다.
정부는 또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22개 중앙행정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공공기관 정상화 등 경제혁신 분야 15개 ▦비무장지대 세계평화공원 건설 등 통일시대 기반구축 분야 6개 ▦여성경력 단절 해소 등 국민역량 강화분야 6개 등 27개 후속과제를 선정했다.
권경성기자 ficcion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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