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올 시즌을 맞이하는 포부를 밝혔다. 추신수는 “예전엔 항상 올해보다 나은 내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었는데 2011년 부상을 당하면서 건강을 지키는 것으로 목표를 바꿨다”며 “150경기 이상을 뛴다면 지금까지의 좋은 기록이 충분히 따라올 것이라 믿고 자신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시내티에서 20홈런-20도루-100볼넷-100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남긴 추신수는 텍사스와 7년간 1억3,000만달러(약 1,371억원)의 자유계약선수(FA) 잭팟을 터트리고 귀국했다. 평소 사회 공헌 활동에 관심이 많은 추신수는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자신의 이름을 건 자선재단의 사회공헌 협약식에도 참석했다. 김지섭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