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투수 최향남(43)이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하송 원더스 단장은 6일 “최향남이 원더스에 입단하기로 했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향남은 지난 시즌 종료 후 미국 진출을 타진했지만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그는 한국프로야구 1군 무대에서 293경기 54승27패 24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성적은 79경기 18승9패 평균자책점 2.81이다. 최향남은 10일 일본 고치에서 시작하는 원더스의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2014년 베이스볼아카데미 전문기록원 과정 개강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4년 베이스볼아카데미 전문기록원 양성 과정이 18일 서울대학교에서 개강한다. 프로·아마야구의 공식 기록원 양성과 사회인야구 기록원의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전문기록원 양성 과정은 소양 교육과 함께 야구 기록, 규칙을 중심으로 기록 업무에 필요한 각종 규정을 심도 있게 다룬다. 접수는 7일부터 12일까지 KBO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 및 베이스볼아카데미 홈페이지(www.baseballacademy.co.kr)에 공지된 양식을 작성해 인터넷 접수(전화 및 방문접수 불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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