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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 토요학교 운영 기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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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 토요학교 운영 기관 공모

입력
2014.01.06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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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가족 문화프로그램 확대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하경희)는 아동·청소년·가족이 전문 문화예술 기관과 단체의 토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을 위해 오는 14~27일 사업을 수행할 기관과 단체를 공모한다.

공모는 기획공모와 일반공모 두 가지이며, 기획공모는 교육대상을 지정해 지원한다. 교육대상은 아동·청소년 및 조부모로 부산지역 노령인구 비중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지역적 특성을 반영,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세대와 세대를 잇는 소통의 장을 만든다.

일반공모는 지난 2013년 사업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분야에 걸쳐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면 된다.

재단은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위해 10일 오후 3시 부산 남구 감만창의문화촌 3층 문화예술교육장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단체와 기관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sar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10일부터 24일까지 지역주민의 생활 속 문화향유와 접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14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 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이 사업은 문화 사각지대의 지역주민과 예술가의 소통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달 23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재단 박소윤 문화예술교육팀장은 “이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활동을 매개로 가족 및 또래 간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여가문화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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