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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ㆍ홍순상,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에서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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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ㆍ홍순상,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에서 한솥밥

입력
2014.01.06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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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24)와 홍순상(33ㆍSK텔레콤)이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에서 한솥밥을 먹는다.

안신애와 홍순상은 6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 호텔에서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와 클럽 및 의류, 골프화 후원 계약을 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안신애는 이듬해 열린 하이원리조트컵 SBS 채리티 여자오픈과 히든밸리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안신애는 올해부터 프리미엄 브랜드인 글로리 시리즈 클럽을 쓰고 아디다스 의류, 신발 등을 착용한다.

홍순상은 200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데뷔해 5승을 올린 실력파다. 그는 이번 시즌부터 SLDR 드라이버, 아디다스의 골프 웨어, 아디제로 골프화 등을 사용한다.

심한보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대표는 “실력과 패션 감각을 함께 갖춘 두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면서 “두 선수가 올해는 7승을 합작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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