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낙동강시대 낙동강관광레포츠 중심도시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성백영(62) 상주시장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낙동강을 소재로 한 관광개발사업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청원~상주 간 고속도로에 이어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와 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바탕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낙동강관광레포츠 중심도시 건설은 상주보와 낙단보, 경천섬과 5월 준공 예정인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 기존의 상주국제승마장, 자전거박물관 등이 기본 소재로 한다. 성 시장은 "여기에다 사벌면에 1,000억원의 민자유치를 유치해 호텔과 콘도, 골프장 등을 갖춘 컨벤션 복합리조트를 2018년까지 조성하고, 내년 말까지 국제 승마장 주변에 695억원을 들여 자전거 테마촌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김용태기자 kr8888@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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