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이어온 창조적 영양, 글로벌 영양이라는 군정기조에 이어 이제는 '융복합 영양'을 기치로 영양의 미래를 새롭게 열 준비가 됐습니다."
권영택(52) 영양군수는 새해 군정 비전으로 '융복합(Convergence) 영양'을 제시하고 "자연친화적 융복합, 녹색성장 융복합, 인문학중심 융복합, 인간친화적 융복합산업의 영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산나물축제 및 영양고추를 알린 핫 페스티벌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이를 국가산채클러스터와 연계해 고품격 자연건강음식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융복합의 개념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도모하고, 문학의 고장이라는 인프라에 유교사상을 결합한 인문학거점도시 건설, 풍력발전단지 등을 그린에너지산업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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