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 도시로 도약하는 해를 만들겠습니다."
박노욱(54) 봉화군수는 "아시아 최대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조성에 걸맞은 산림휴양도시 건설과 더불어 농업분야 및 관광ㆍ레포츠산업에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백두대간수목원은 공정 43%를 넘어섰고, 국토교통부의 백두대간권발전종합계획에 봉화군 사업이 780억원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미지 선점을 위해 수목원과 목재문화체험장 주변개발, 낙동정맥 트레일 활성화, 만리산 산악레포츠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문농업인 육성, 광역친환경농업단지와 연계한 자연순환형 농업 추진, 명품 한약우 브랜드 육성, 귀농ㆍ귀촌 정착사업 확대 등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 사업 추진 계획도 밝혔다.
또 백두대간 협곡열차에 이어 올해는 증기기관 관광열차를 운행, 철도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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