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맥키스컴퍼니(옛 선양·회장 조웅래)는 칵테일용 주류인 '깻잎담은 맥키스(MACKISS)'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알코올 도수 21도의 깻잎담은 맥키스는 국내산 보리숙성 원주에 깻잎으로 유명한 충남 금산군 추부면에서 재배한 최고급 깻잎 추출물을 넣어 맛이 상쾌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깻잎 추출물을 넣었지만 냄새는 거의 나지 않는다. 콜라, 오렌지주스, 토닉워터, 스포츠음료, 스크류바 등 개인 입맛대로 좋아하는 음료와 섞어 마실 수 있다. 특히 맥주와 섞어서 마시는 맥맥(맥키스+맥주)은 기존 소맥(소주+맥주)과는 다른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깻잎담은 맥키스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들어 있는 깻잎 추출물을 넣어 소비자의 건강까지 고려한 리뉴얼 제품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1년 깻잎에는 치매나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로즈마린산, 가바(GABA) 등 항산화 성분이 다량 들어 있다고 발표했다. 조 회장은 "깻잎의 이런 좋은 성분에 착안해 2년간의 연구 끝에 금산군 추부면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최고급 깻잎 추출물을 넣은 깻잎담은 맥키스를 만들었다"며 "이 제품으로 수입 보드카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고가격은 6,570원(750ml)과 3,170원(333ml)이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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