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11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회차 게임을 발행한다.
EPL에서는 김보경의 카디프시티와 기성용의 선덜랜드가 각각 웨스트햄과 풀럼을 상대로 승점 확보에 나선다. 카디프시티(17위)는 19위 웨스트햄을 반드시 잡아야 강등권을 확실히 탈출할 수 있다. 지난 시즌 리그 경기에서 0-2로 패했고, 컵대회에서도 2-3으로 졌지만 이번 경기는 안방에서 벌어지는 만큼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매 경기 기성용이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최하위 선덜랜드는 풀럼 원정 길을 떠난다. 16위 풀럼은 지난 웨스트햄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점을 보탰지만 선덜랜드와 승점차는 5점에 불과하다. 에버턴을 누르고 상승세를 탄 선덜랜드는 지난 라운드에서 애스턴에 패했으나 많은 득점 찬스를 잡아내며 좋은 경기를 펼쳤.
감독 교체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승점 추가를 노린다. 이밖에 헐시티-첼시(1경기)전을 비롯해 에버턴-노리치시티(3경기), 사우스햄턴-웨스트브롬위치(5경기), 토트넘-크리스탈(6경기), 뉴캐슬-맨체스터시티(11경기), 스토크시티-리버풀(12경기)전 등이 축구 팬을 찾아간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선두 바르셀로나와 2위 AT마드리드가 한판 대결을 펼친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의 부상에도 15승1무1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AT마드리드 역시 15승1무1패로 승점 46점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특히 양 팀은 모두 올 시즌 안방 패배가 없다. 전력이 팽팽한 만큼 이번 회차의 적중을 가를 최고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셀타비고-발렌시아(7경기)전과 엘체-세비야(10경기), 에스파뇰-레알마드리드(13경기), 레반테-말라가(14경기)전 등 총 5경기가 준비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1회차 게임은 7일 오전 9시30분부터 참여가 가능하며, 11일 오후 9시35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이재상기자
한국스포츠 이재상기자 alexei@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