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발목을 다친 고아라가 약속한 프리허그 대신 사인회를 연다.
고아라는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 신관 정문에서 사인회를 한다. 해태 손호준은 오전 11시 전남 순천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연다.
고아라는 현재 오른 발목 부상 때문에 수술을 앞둔 상태다. 시청률 10%를 돌파하면 명동에서 프리허그하겠다던 약속을 지키고자 수술에 앞서 명동에서 프리허그 대신 팬 사인회를 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라마와 성나정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다만 발목 부상으로 걷거나 서 있는 게 힘들어 프리허그 대신 사인회를 가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출연진 전원은 프리허그 공약을 전부 지키게 됐다. 앞서 도희가 지난해 11월 14일 프리허그 테이프를 끊었다. 이어 유연석, 정우, 김성균-손호준이 잇달아 명동에서 팬들과 따뜻한 포옹으로 감사를 전했다. 손호준은 드라마 속 해태의 고향 전남 순천 조례호수공원에서 프리허그하며 여심을 훔친다.
고아라, 손호준, 김성균, 정우, 유연석 등은 드라마 방송 당시 ‘시청률 10%를 돌파하면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약속을 걸었었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