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이 스페인 출신 수비수 오스마르 이바네스(26)를 영입했다. 서울은 5일 “태국의 부리람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오스마르와 3년 계약을 했다”며 “오스마르는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을 수 있는 젊은 수비 자원”이라고 밝혔다.
192㎝ㆍ84㎏의 당당한 체격을 가진 오스마르는 2009년부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싱 산탄데르에서 뛴 뒤 지난해 부리람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오스마르는 지난 시즌 13골, 5도움을 기록하며 ‘골 넣는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다.
전북 현대, 한교원ㆍ최보경 수혈
전북 현대가 5일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측면 공격수 한교원(24)을 영입하고, 울산 현대로부터 수비형 미드필더 최보경(26)을 데려와 공수 보강 작업을 마쳤다.
한교원은 2011년 인천에서 프로에 데뷔해 통산 93경기에서 15골(6도움)을 기록한 빠른 공격수로 득점력은 물론 많은 활동량으로 수비 가담 능력도 좋아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보경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까지 맡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한편 전남 드래곤즈는 지난해 경찰청에서 제대한 베테랑 공격수 김영우(30)와 2년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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